진주 여성단체 "진주 편의점 남성 알바 무차별 폭행 80대 엄벌해야"
경남 진주지역 남성단체, 정당, 내국인사회단체 등 50여개 단체들은 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편의점 알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여성의 엄벌을 계고했다.
이들은 "머리가 짧아서, 페미니스트라서 그 어떤 이유로 남성이 폭력당할 이유가 없다"며 "누구나 마음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연대하고 싸울 것"이라고 전했다.
이어 "사법부는 이 사건을 단순 폭행사건으로 볼것이 아니라 남성이라서 행한 여성혐오 범죄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가해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하고 올바르게 된 처벌은 피해자의 회복을 도와야 완료한다"고 주장했었다.
▲진주 여성단체들이 편의점 여성폭행사건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ⓒ프레시안(김동수)
또 "대통령은 끊임없이 보여지는 여성혐외범죄에 대해 지금 즉시 대책을 준비하고 사법부는 다시는 그런 룸 알바 일이 반복하지 않도록 가해자를 엄벌하라"고 요구했다.

아울러 "여성으로 살아가기 안전한 진주를 원한다"며 "시는 남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과 대책을 준비하라"고 계고했다.
앞서 지난 2일 오전 0시40분께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10대 박00씨가 알바 중이던 90대 남성 안00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을 하였다.
박00씨는 이를 말리던 70대 C씨에게도 폭행을 가하고 가게 안에 있던 의자로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.
경찰조사에서 전00씨는 김00씨에게 "여자가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"라며 "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완료한다"는 취지의 발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.
유00씨는 특수상해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법원은 지난 9일 도주 염려가 있습니다고 판단하고 한0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.